(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환경에 특별히 관심을 둔 독일의 코로나바이러스 부양책은 자동차 회사의 배당금 지급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코메르츠방크가 진단했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코메르츠방크의 분석가들은 "정부가 중고차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지원 메커니즘을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차회사들이 2019년 배당금을 철회해야 한다는 정치적 압력이 다소 누그러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BMW는 2.50유로의 배당금을 지급했지만, 다임러와 폴스크바겐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배당금을 지급할지 여부를 확정해야만 한다. 다임러의 AGM은 7월 8일 이를 확정하고, 폴크스바겐은 아직 날짜를 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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