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금융시장의 스트레스 지표인 테드 스프레드가 더는 기업들의 유로-달러 거래를 움직이는 핵심 요소가 아니라고 CLS가 진단했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LS의 마시미 존스톤 정보 서비스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전 테드 스프레드는 기업들의 외환 거래와 관련된 주요 요인이었다"며 "정상적인 기간에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얼마나 건강한지가 기업들이 유로-달러 등 주요 통화 토출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과 중국의 관계 척도인 달러-위안 환율과 같은 더 구체적인 매크로 요인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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