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의 플렉서블(flexible) 전략으로 채권 자산을 운용한다. 플렉서블 전략은 다양한 채권자산을 시장 상황에 따라 조절하는 것으로 별도의 벤치마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채권시장의 국채, 금융채, 회사채, 전환사채 등을 투자자산으로 한다.
또 재간접형 펀드로 노무라글로벌다이나믹채권펀드에 80~100% 범위에서 투자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의 투자 비중을 조절해 위험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환헤지 비용이 커지거나 환율 변동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거래시점 또는 환헤지 비율을 조정해 환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 담당 김정수 해외 픽스드 인컴(Fixed Income) 운용팀장은 "최근 시장 환경은 하나의 채권 자산에만 투자해서는 대응하기 어렵다"며 "이렇게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특정한 섹터에만 투자하는 펀드보다 유동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움직일 수 있는 플렉서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글로벌플렉스펀드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1%와 연간 총보수 0.84%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간 총보수만 1.34%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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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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