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코스피는 개인 매수세에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2일 코스피는 오후 1시 42분 전 거래일 대비 1.19포인트(0.06%) 하락한 2,140.1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 소식 등에 반응하며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개장 직후 2,120대까지 하락했으나 개인의 매수가 이어지고, 기관 매도 규모가 줄어들며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미 선물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미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선물과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각각 0.58%, 0.60%씩 상승했다.

아시아시장에서 7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05달러(0.13%) 하락한 39.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8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0.08달러(0.20%) 하락한 39.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70원 상승한 1,21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천58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천204억원, 1천48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76% 내렸고, SK하이닉스는 0.23%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네이버는 6.41%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5포인트(1.45%) 상승한 752.7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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