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지만, 두 달 전과는 다르다고 판단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같이 주장하며 "두 달 전보다 훨씬 더 나은 곳에 있다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3천만 건의 검사를 포함해 바이러스와 싸우려는 노력을 늘리고 있다"며 "미국은 코로나19와 싸우는 데 괄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일요일에 텍사스, 화요일에 애리조나, 목요일에 플로리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지역들이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예방조치를 취하면서 경제를 열어두고 싶어한다"며 "16개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데, 검사가 더 많은 확진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그는 "병원들은 이 순간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미국은 사망률이 떨어진 데 편안함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조정관인 데보라 벅스 박사는 "젊은 사람들은 무증상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무증상 환자가 취약 계층에 질병을 전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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