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영국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수정치가 전분기 대비 2.2% 감소세를 보였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30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발표된 예비치 2.0% 감소보다 악화한 수준이다.

1분기 GDP는 전년 동기 대비로 1.7% 줄어들며 예비치 1.6% 감소보다 조정폭을 키웠다.

영국의 1분기 경상적자 규모는 211억파운드로, 시장 전망치 157억파운드를 웃돌았다.

한편, 파운드화는 지표 발표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오후 3시7분 현재 전장대비 0.00205달러(0.17%) 내린 1.22762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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