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가총액이 2천억달러를 넘어섰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 대비 6.98% 오른 주당 1,079.81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역대 최고가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처음으로 2천억달러를 넘어섰다. 자동차 업계 시총 1위 기업인 도요타의 시총에 바짝 다가섰다.

테슬라는 이번 주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펙트셋 조사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2분기 들어 모델3을 6만1천대 판매하는 등 총 7만2천대를 판매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159%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평균 5% 하락하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평균 1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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