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6월 건설지출 0.7%↓…월가 예상 하회(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6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넉 달 연속 감소했고, 시장 예상 역시 하회했다.

3일 미 상무부는 6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0.7% 감소한 연율 1조3천552억 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조사치는 전달보다 1.2% 증가였다.

지난해 6월과 비교해서는 0.1% 늘어났다.

지난 5월 건설지출은 당초 1조3천564억 달러가 1조3천647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6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전달보다 0.7% 감소했다. 비중이 가장 큰 거주용 건설지출은 1.5% 축소됐다.

6월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0.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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