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노무라는 영국 중앙은행(BOE)이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제시한 경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의 조지 버클리 이코노미스트는 "BOE의 경제 전망은 시장 전망에서 확실히 보다 낙관적인 쪽에 기울었다"면서 "정책당국자들은 마이너스금리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버클리 이코노미스트는 "마이너스 금리가 없어도 실질 금리는 파운드화에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무라는 유로-파운드화와 관련해 매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 환율이 현재 0.9000파운드 수준에서 0.92파운드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버클리 이코노미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내 역동성은 유럽만큼 회복되지 않았고 정책 반응도 유럽보다 덜 공격적"이라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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