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이 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3조2천692억원으로 5.6%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영업전략으로 보험이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수입보험료는 2조5천18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1조1천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연납화 보험료(APE)는 4천600억원이다. 이 중 보장성 APE는 2천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동양생명 총자산은 34조6천731억원, 운용자산은 30조955억원을 나타냈다. 지급여력(RBC) 비율은 217.3%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전략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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