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뉴욕최종호가 | NDF 1개월물 변동 | |||
MID | BID | ASK | 범위 | ||
2020-08-15 | 1,186.75 | 1,186.50 | 1,187.00 | 1,187.10 | 1,187.10 |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6.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4.60원) 대비 2.25원 오른 셈이다.
미국의 주요 소비와 제조 경제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원화는 소폭 약세 흐름을 보엿다.
미국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 2.3% 증가에 못 미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소비 회복 속도가 다소 둔화한 셈이다.
그러나 변동성이 큰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7월에 1.9%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2% 증가를 상회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소매판매는 또 총 규모 기준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제 지표가 엇갈리며 주가가 혼조를 나타내는 등 시장에 영향을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4위안대에서 등락했고, 글로벌 달러화는 하락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1,187.10원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 106.755엔에서 106.597엔으로 소폭 내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1842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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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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