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뉴질랜드의 7월 상품 무역흑자액이 2억8천200만뉴질랜드달러로 집계됐다고 다우존스가 10일 보도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억8천200만뉴질랜드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상품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0만뉴질랜드달러(0.2%) 줄어든 49억뉴질랜드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상품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억뉴질랜드달러(18%) 감소한 46억뉴질랜드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품 무역수지는 2억8천200만뉴질랜드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6월 수정치인 4억7천500만뉴질랜드달러 흑자보다 줄어든 수치다.

뉴질랜드의 무역흑자는 4월과 5월 각각 13억5천만뉴질랜드달러, 12억9천400만뉴질랜드달러에서 최근 들어 크게 줄어들었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한국시간 오전 8시 33분 현재 전장 뉴욕 대비 0.0004달러(0.06%) 오른 0.6550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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