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7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다섯 달 만에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은 하회했다.

1일 미 상무부는 7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0.1% 증가한 연율 1조3천456억 달러(계절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조사치는 전달보다 1.0% 증가였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서는 0.1% 감소했다.

지난 6월 건설지출은 당초 1조3천552억 달러가 1조3천628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7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전달보다 0.6% 증가했다. 비중이 가장 큰 거주용 건설지출은 2.1% 확대됐다.

반면 7월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1.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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