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가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47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뉴욕 호텔은 황폐화하고 있다.
산업분석업체인 STR에 따르면 최근 몇 주간 뉴욕 호텔의 객실점유율은 3분의 1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줄었다.
힐튼 호텔 폐점은 지난 3월 이후 일시 휴직 중이던 200명 직원의 실직을 의미한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뉴욕시 호텔노조에 따르면 3만9천명의 조합원 중 현재 6천명만이 일하고 있다.
힐튼 타임스퀘어의 소유주인 선스톤 호텔 인베스터즈는 뉴욕시에 19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9개만 현재 운영 중이다.
spnam@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1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남승표 기자
spna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