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의무보유한 주식 4억87만주가 10월 중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9일 유가증권시장 5개사 1억8천529만주, 코스닥시장 40개사 2억1천558만주의 의무보유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10월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은 전월보다 22.3% 늘어난 수준이며 전년 동월보다는 280.7%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NH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중소기업은행, 롯데손해보험 등이 해제되고, 코스닥시장에선 카카오게임즈, 위더스제약, 캐리소프트 등이 해제된다.

의무보유는 최대 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대 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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