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미국 경제방송 CNBC의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 짐 크래머는 미국 경제를 위한 또 다른 지원 법안 협상에 대해 낙관하며 주가 상승을 예상했다.

5일 크래머는 "코로나바이러스 부양책 논의에서의 교착상태가 거의 깨질 수 있다"며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까지도 협상이 있다는 사실은 매우 긍정적이며 아침 대화는 성과가 있을 수 있다"며 "지금 이 시장에 하락 베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최근 몇 주 동안 추가 코로나바이러스 구제안 협상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 양측은 지난 주말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주와 지방 정부 지원 규모가 핵심 걸림돌 중 하나로 작용했다.

그러나 주말 동안 희망이 여전하다는 발언이 펠로시 의장 등에게서 나왔다.

크래머는 "협상 타결의 잠재적 모멘텀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다만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여전히 쟁점이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3시 5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