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7일 다우존스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을 인용해 9월말 외환보유액이 3조1천430억달러로, 전월보다 221억달러 줄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치 3조1천650억달러에 못 미쳤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외환보유액은 지난 8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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