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의무보유한 주식 3억2천314만 주가 12월 중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유가증권시장 1개사 9천615만 주, 코스닥시장 48개사 2억2천698만 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밝혔다.

12월 중 의무보유 해제 수량은 전월대비 106.6%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달 대비 107.1% 늘어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아이디의 의무보유가 해제되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 팜스토리, 엘이티, 메탈라이프 등이 해제된다.

의무보유는 최대 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매도하지 못 하게 함으로써, 최대 주주 등의 지분 매각에 따른 주가 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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