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2021년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더 강한 출발을 보여 올해 국내총생산(GDP) 6.5% 성장 달성을 위한 길을 열었다고 진단했다.

1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E의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소매판매가 5.3% 급증한 것은 경기 부양책이 더 강한 고가 품목 지출을 얼마나 빨리 늘릴 수 있는지를 강조한 것"이라며 "바이러스 제약 완화로 다양한 서비스 지출 역시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의회가 몇 주 내에 최소 1조 달러 규모의 또 다른 재정 부양책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고, 백신 접종 프로그램도 탄력을 받고 있다"며 "컨센서스 이상의 우리 전망에 대한 확신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1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