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지난 1월 전미활동지수(NAI)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22일 1월 전미활동지수가 0.66으로, 전월의 0.41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컨센서스인 0.15보다 높았다.

지난해 12월 지표는 당초 0.52에서 하향 조정됐다.

해당 지표가 '0'인 것은 미국 경제가 역사적인 성장 추세로 확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이너스 영역이면 평균 성장세보다 못하다는 의미다.

전미활동지수는 지난해 3~4월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5월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이후 확장 추세가 이어졌지만, 확장 폭은 둔화하는 모습이다.

이 지수는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해서 구한다.

85개 지표 가운데 53개 지표가 플러스 영향을, 32개 지표는 마이너스 영향을 미쳤다.

49개 지표는 12월보다 1월에 개선됐고, 36개는 악화했다.

3개월 이동평균 전미활동지수는 12월 0.60에서 1월 0.47로 하락했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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