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한종화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근 초장기물 커브 역전과 관련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19일 연합인포맥스와 통화에서 "국고 10년물과 30년물의 금리 역전을 주시하고 있다"며 "연물별 발행량 결정시 (역전 상황을) 감안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음주 예정된 모집발행서 단기 구간 발행을 최소화할 것이다"며 "30년물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기재부의 구두개입성 발언은 최근 초장기물 커브 역전이 심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기재부 개입이 나온 후 초장기 커브 역전폭은 일부 줄어드는 모양새다.
이날 9시52분 현재 국고 10년 금리는 장내시장서 30년물 금리를 3.5bp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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