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유로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분기에 매우 속도를 낼 것이라고 ING가 전망했다.

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ING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약속한 공급이 들어오고 백신 보충이 개선되고, 물류도 준비됐다"며 "들어오는 공급품과 사용되지 않은 백신을 따져보면 2분기 말까지 유럽 성인 인구의 71%에 충분한 도스가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다면 7월 14일 목표치를 달성할 것"이라며 "생산이나 접종에 차질이 있다면 이 시기는 여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ING는 "추가 지연도 배제할 수는 없다"며 "특히 남유럽 국가들에서 여름 재개를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입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ykwak@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1시 02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