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MUFG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진적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계획이 달러의 하향 조정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MUFG는 29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연준이 매파적 충격을 던지지 않아 달러가 하향 조정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달러에 대해서는 지난 21일 달러인덱스 기준 93.191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점이었던 지난 3월 말 93.437에 다가선 이후 상승 동력을 상실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연준이 올해 후반 혹은 내년 초 점진적인 테이퍼링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시장이 예상하도록 분명하게 이끌고 있다면서 올해 9월 테이퍼링 시작 가능성은 사라져버렸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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