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7월 경상수지가 216억유로 흑자로 집계됐다고 유럽중앙은행(ECB)이 17일 발표했다.

지난 6월 경상수지 흑자는 218억유로를 나타냈었다.

7월까지 12개월 동안의 경상수지 흑자는 3천200억유로로,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의 2.7%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2천320억유로(GDP의 2.0%)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자본계정을 보면 7월까지 12개월 동안 유로존 거주민의 해외 포트폴리오 투자증권 순매수 규모는 9천610억유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비거주민의 유로존 지역에 대한 포트폴리오 투자증권 순매수 규모는 610억유로로 조사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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