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테이퍼링 임박 시사…2022년 첫 금리 인상 예상(종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했으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이임박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또한 연준은 첫 금리 인상이 2022년 말에 한 차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22일(현지시간) 공개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 동결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파월 "11월 FOMC 테이퍼링 시작 가능…금리인상 신호 아니다"(상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1월에 테이퍼링 절차를 시작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11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하도록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
이라며 "테이퍼링 발표가 다음 FOMC 회의 직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 생각에 테스트는 거의 충족됐다"면서도 FOMC 위원들 중 일부는 테이퍼
링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가 충분히 회복됐다고 보지만, 또 다른 일부는 조금
더 기다리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매우 강력한 고용보고서를 볼 필요는 없지만 괜찮은(decent) 고용
보고서를 보고 싶다"며 고용보고서가 괜찮게 나온다면 11월 테이퍼링 시작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9월 FOMC 성명, 이전과 달라진 점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준 것 이외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22일(현지시간) 발표된 FOMC 성명에 따르면 연준은 자산 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난해 12월에 연준의 양대 목표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한다고 한 이후 경제가 "이러한 목표를 향해 진전이 이뤄졌다고"고 진단했다.
이는 지난 7월 성명 때와 같은 표현이다. 아직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표현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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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암호화폐 지갑 출시 계획 밝혀
CNBC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전일 블로그에서 "다음 달에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지갑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투자자들은 디지털 통화를 거래하고, 로빈후드 앱 밖으로도 입출금을 할 수 있게 된다.
로빈후드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다음달부터 첫번째 고객이 로빈후드에서 암호화폐 지갑 테스트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대기자 명단을 통해 더 많은 엑세스 권한을 계속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363

-CNBC 설문 "투자자, 증시에서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
투자자들은 지금은 주식시장에서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BC가 이번 주 400명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주식전략가,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지금은 주식시장에서 매우 보수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답변했다.
반면 응답자의 24%는 반대로 지금이 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행동해야 할 때라고 답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360

-EIA 원유재고 348만1천배럴 감소…WTI 상승 유지(상보)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치를 웃도는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7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348만1천 배럴 감소한 4억1천396만4천 배럴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240만 배럴 감소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362

-미 8월 기존주택 판매 2.0%↓…월가 예상 부합(상보)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3개월 만에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2일(현지시간) 8월 기존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2.0% 감소한 연율 588만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주택 판매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하다 6월, 7월에 증가한 후 8월에 다시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2.0% 감소였으며, 8월 수치는 이에 부합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361

-9월 FOMC 회의, 주목할 만한 새로운 포인트는
9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금융시장에서 이번 회의에서 새롭게 등장할 포인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9월 FOMC에서 테이퍼링 일정에 대한 힌트 외에도 2024년까지의 분기별 경제 전망과 금리 예측이 업데이트된다.
배런스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날 오후 2시30분(미 동부시간)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투자자들에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전망과 좀 더 매파적인 점도표에도 중앙은행이 증가하는 위험을 알고 있으며, 금리 인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확신을 주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358

-中 헝다 위기, 리먼급 아닌 이유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부채 우려가 2008년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때와 같은 파급 효과를 내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분석이다.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헝다 그룹이 리먼브러더스와 차별되는 이유는 우선 그들이 보유한 자산의 차이에 있다고 지적했다. 헝다는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반면, 리먼은 금융자산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다르다는 것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68353

-JP모건 다이먼 "연준, 내년에 급격한 움직임 보일 수도"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급격한 대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항상 사전대응을 할 수는 없는데 이는 때때로 연준도 사후 대응을 해야 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향후 몇 개월간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아질 경우 중앙은행이 빠르게 조치를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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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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