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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종호가 NDF 1개월물 변동
MID BID ASK 범위
2021-09-23 1,182.50 1,182.40 1,182.60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82.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17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5.00원) 대비 6.95원 오른 셈이다.

환율은 지난 17일 현물환 시장 종가보다는 올랐지만, 전일 뉴욕장보다는 진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추석 연휴 중 달러-원 환율은 1,190원대를 상회하며 급등 흐름을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곧(soon)' 축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고용보고서가 괜찮게 나올 경우, 11월 테이퍼링 지원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장은 연준이 '덜 매파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헝다 그룹의 파산 공포도 다소 진정됐다. 헝다 그룹이 2025년 9월 만기에 대한 이자를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한때 6.45위안대까지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109.8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94달러를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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