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대해 "가치가 없다(worthless)"며 비트코인에 대한 회의적 시각에 변화가 없음을 시사했다.

11일(현지시간) 다이먼 CEO는 국제금융협회(IIF)가 주최한 행사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다만 나는 이 문제에 대변인이고 싶지 않다. 나는 그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다이먼은 "우리 고객은 성인들이다. 그들이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기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면 우리가 그것을 보관할 수는 없지만, 합법적이고 가능한 깨끗한 접근법을 제공할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초 JP모건의 자산관리부서는 비트코인 투자상품을 조용히 출시했다.

다이먼 CEO는 2017년부터 비트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종종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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