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9월 PPI가 전월 대비 0.5%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0.6% 상승이었다.
8월 수치는 0.7% 상승에서 수정되지 않았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0.6%를 기록한 이후 7월 1%까지 올랐다가 8월부터 2개월 연속 둔화했다.
9월 PPI는 전년 대비로는 8.6% 올라 전달의 8.3% 상승을 웃돌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폭을 다시 경신한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9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시장의 예상치는 0.5% 상승이었다.
근원 PPI 상승률은 전달에는 0.6% 올랐었다. 9월 근원 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8% 올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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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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