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말레이시아 링깃화가 위험선호를 타고 이번 주 달러에 대해 강세를 띨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금융회사인 케낭가 리서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공포가 사그라지면서 세계 경제의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높은 원유 가격, 우호적인 채권 금리차, 예상보다 양호한 무역수지, 개선된 코로나19 국내 상황도 근거로 덧붙였다.

케낭가는 대부분의 위험자산이 위험선호 강세에 올라탔다면서 투자자들이 세계경제전망에 대해 다소 낙관적으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1시 57분 현재 달러-링깃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065링깃(0.16%) 내린 4.1860링깃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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