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상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1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노무라는 한은이 오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2%에서 2% 중반으로 상향할 수 있다면서 높은 국제유가, 세계 공급망 병목현상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노무라는 다만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한은이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는 이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무라는 중국 경제둔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빠른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가계지출억제로 한은이 긴축 기조에 역풍을 맞고 있다면서 이주열 한은총재의 임기도 오는 3월로 종료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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