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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홍콩증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 소식에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2시 47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 대비 2.89% 내린 22,976.19, 항셍H는 3.14% 내린 8,055.90을 나타냈다.

홍콩증시는 개장 이후 저조한 흐름을 보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군사작전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했다.

항셍지수는 오후 12시 41분 무렵 3.39% 내린 22,857.86, 항셍H는 오후 12시 42분 무렵 3.61% 내린 8,017.20까지 내리다가 낙폭을 일부 추슬렀다.

종목별로는 알리바바그룹홀딩스가 장중 7%, 알리건강이 6.45%, 길리 자동차가 5.03% 하락했다.

위안화 흐름은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오후 12시 53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1% 오른 6.3136위안을 나타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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