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일본 도쿄도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도쿄 2월 근원 CPI가 100.4로 전년 동월 대비 0.5% 올랐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전망치는 0.4% 상승이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근원 CPI는 전 품목에서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산출된다.

모든 품목을 포함한 종합 CPI는 100.7로 전년 동월 대비 1.0%, 전월 대비 0.5% 올랐다.

전 품목에서 신선식품과 에너지까지 제외한 이른바 '근원-근원' CPI는 99.6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하락했고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했다.

전국 단위 통계보다 일찍 발표되는 도쿄도의 근원 CPI는 일본 전체 물가 추세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일본 도쿄도 소비자물가지수
[출처: 일본 총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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