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임시 이사회를 열고 민수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민 신임대표는 지난 2006년 삼성자산운용 펀드매니저로 입사했다. 지난 2012년 회사 첫 여성 본부장으로 발탁되는 등 국내 1세대 펀드매니저로 꼽혀왔다.

이어 그는 2017년 삼성액티브운용 밸류운용본부장을 역임했고, 2021년 운용총괄 자리에 올랐다.

특히 민 신임대표는 국내 연기금 위탁 운용 펀드를 12년째 운용하며 장기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또한, 15년째 운용 중인 '삼성 중소형 Focus' 펀드는 수탁고 1천429억원으로 국내 액티브 주식 중소형 펀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민 신임대표는 "풍부한 운용 경험과 운용 철학을 바탕으로 투자자 자산 증식과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투자자에게 사랑받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산운용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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