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국채선물이 오전 장중 하락폭을 키웠다. 10년 국채선물은 원빅 넘게 하락했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틱 내린 105.29에 거래됐다. 증권이 2천45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천59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98틱 하락한 113.92를 나타냈다. 투신이 94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796계약 순매도했다.

3년과 10년 국채선물은 오전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원빅 넘게 하락했다가 하락폭을 일부 축소했다.

증권사 운용역은 "인플레가 고점인지 불확실하다는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말에 간밤 미국채 금리도 오르고 심리가 취약해진 것 같다"며 "다음주 월요일에 국고채 10년 2조8천억원 입찰도 있어 약한 것 같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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