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디스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이 경기 침체 위험을 떨쳐낸 것은 아니지만, 미국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때 훨씬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디스 위원장은 CNN '스테이트 오브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행정부의 우선순위는 인플레이션 억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항상 위험은 있다. 그러나 미국이 있는 위치에 대해 매우 좋다고 느낀다, 특히 글로벌 지형과 비교해(그렇다)"라고 말했다.

디스 위원장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미국이 상대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1년간 "예상치 못한 수많은 도전"을 처리해왔으며, "우리 경제는 현대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회복기에서 더 인정적이고 탄력적인 성장 시기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있다"라고 말했다.

디스 위원장은 "우리가 당장 심각한 글로벌 도전에 직면해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중에서도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도전이며, 이는 가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스 위원장은 "그럼에도 미국이 다른 어느 나라보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경제적 이득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인플레이션을 해소할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는 우리 회복의 힘 때문에 그러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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