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대신자산운용은 28일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대신343 K200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대신343 ETF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코스피200 지수를 구성하는 국내 핵심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코스피200 지수를 구성하는 전체 종목을 편입하는 완전 복제 전략을 사용한다. 기초 지수와 유사한 변동률을 갖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추적 오차를 최소화한다. 총 신탁보수는 연 0.1%다.

정만성 패시브운용그룹장은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를 장기간 성공적으로 운용해온 노하우를 접목하겠다"며 "기존 수익증권 위주에서 ETF로 플랫폼을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운용의 인덱스 펀드는 최근 3년 35.37%의 수익률로 초과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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