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4일 아시아시장에서 달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후 2시 1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시장과 보합인 135.2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0달러(0.02%) 오른 1.0430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1% 오른 105.093에 거래됐다.

미국 금융시장이 현지시간으로 4일 휴장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위험선호를 하락시킬 수 있다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과 유럽의 국채 금리 하락과 씨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채권금리 하락이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가리키는지 아니면 경기둔화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는지를 궁금하게 여기고 있다.

은행은 투자자들이 이번 주 예정된 연준의 6월 의사록 공개와 6월 고용보고서에서 단서를 찾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0008달러(0.12%) 오른 0.6822달러,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0.0011달러(0.18%) 오른 0.6211달러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화 환율은 0.14% 내린 6.6900위안에 거래됐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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