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억 연합인포맥스 대표(우)와 이현규 이지자산평가 대표(좌)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금융시장 발전과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채권평가회사인 이지자산평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합인포맥스는 31일 "자사가 보유한 금융 데이터와 이지자산평가의 데이터 결합을 통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 및 컨설팅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며 협약 체결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금융시장 발전과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상품·컨설팅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에 나선다. 기타 업무연계 및 본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제반 활동도 수행한다.

이지자산평가는 2020년 설립된 회사로 2021년 금융위원회에 채권평가회사로 등록을 마쳤다. 2021년 1월에는 공정가치 및 시가평가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지자산평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데이터, 평가, 투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회사다.

전통적인 인력 투입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 발전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자동화, 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이 주도하는 혁신적 금융자산평가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가 대상으로는 채권 및 파생금융상품의 시가평가, 비상장주식 등 대체평가, 상장지수펀드(ETF) 등 펀드평가, ESG 평가, 가상자산 및 대체불가토큰(NFT) 평가 등이 있다.

협약식에는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대표와 안수훈 전무, 이현규 이지자산평가 대표와 황창연 이사가 참석했다.

2020년 6월 이지자산평가를 설립하고 대표를 맡은 이현규 대표는 코리아본드웹과 KG제로인, 한국자산평가 대표이사를 맡은 바 있다.

nk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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