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오후 장중 국채선물이 하락폭을 확대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원빅 넘게 내렸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2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틱 내린 103.73에 거래됐다. 연기금이 2천3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2천26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111틱 하락한 110.17을 나타냈다. 증권이 3천536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3천626계약 순매도했다.

국채선물은 장중 저점을 깨고 있다.

증권사 한 운용역은 "미국의 통화긴축 우려에 달러-원 환율도 오르면서 금융통화위원회의 빅스텝 가능성을 열어놓는 분위기"라며 "국고 3년 3.7%에서 저가매수가 나왔는데 매수세가 위축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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