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의 근원 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동시에 5개월째 중앙은행 목표치인 2%를 웃돌았다.

2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난 8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보다 높은 수준이다.

근원 CPI는 12개월 연속 올랐고, 5개월 연속 2%를 상회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헤드라인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0%, 전월대비 0.3% 각각 올랐다.

에너지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근원 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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