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14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뉴욕 증시 강세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 등으로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853.34포인트(3.25%) 상승한 27,090.76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35% 오른 1,898.19에 거래됐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 밤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높은 수준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3% 안팎으로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도쿄 증시에서도 최근 매도세가 이어진 데 따라 저가매수가 유입됐다. 닛케이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정밀기기와 가전제품, 도매업 등이 강세 분위기를 주도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보합권인 112.44를 보였고,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3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3% 상승한 147.44엔에 거래됐다.

닛케이 225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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