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21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4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09% 내린 26,982.35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0.36% 하락한 1,888.65를 나타냈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전망에 약세를 보였고, 도쿄증시도 공격적인 연준 긴축에 따른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을 반영해 매도 압력을 받았다.

미국 금융시장은 내년 3월 기준금리 전망치를 5.00~5.25%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일본 총무성은 지난 9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과 같은 수준이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3% 오른 150.14엔을 보였다.

닛케이 225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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