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4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매파적으로 해석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뒤늦게 반영하며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414.95포인트(1.50%) 하락한 27,248.4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7.87포인트(0.92%) 하락한 1,922.59를 나타냈다.

전일 휴장을 끝내고 개장한 일본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에 하락했다.

FOMC에서 정책 변화(피벗)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돌아서면서 뉴욕 증시가 약세를 이어갔고, 10월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7% 오른 148.29엔을 보였다.

현재 도요타자동차(-0.25%), NTT(-0.25%)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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