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국채선물이 오후에 강보합세를 보였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틱 상승한 102.07에 거래됐다
개인이 2천950계약 샀고, 은행이 2천875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4틱 오른 106.44를 나타냈다.

증권이 895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970계약 순매도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시장이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연준만큼 매파적 기조를 이어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호주 등의 채권금리는 내리막을 걷고 있다.

통화정책 디커플링 분위기 속에서 한국도 방향성을 탐색하는 상황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시장 금리가 선반영된 부분도 많고 시장이 특별한 방향성이 있어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면서 "전날 많이 오른 데 대한 눈치보기 장세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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