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2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인플레이션 경계에 1거래일만에 반락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3.47포인트(0.44%) 하락한 27,777.5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6.20포인트(0.32%) 하락한 1,955.36을 나타냈다.

미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강해지자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 노동부는 11월 PPI가 전월 대비 0.3%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였던 0.2% 상승보다 높은 수준이다. 10월 수치는 0.2% 상승에서 0.3% 상승으로 수정돼 3개월 연속 0.3% 상승을 유지했다.

지표 발표 후 미국 금리 인상이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미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일본 증시도 이를 반영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보다 0.06% 상승한 136.405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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