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경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70% 하락한 129.810엔까지 내려서며 엔화 강세를 반영했다. 이는 지난해 6월 3일 저가인 129.660엔 이후 6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지난 달 일본은행(BOJ)이 수익률곡선제어 정책(YCC) 조정으로 정책 선회를 시사함에 따라 엔화 강세가 나타났고 달러-엔 환율은 지난해 연말 낙폭을 빠르게 키웠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 둔화 전망 등도 달러 약세 재료가 되며 달러-엔 환율 하락 재료를 보탰다.
같은 시간 달라질 수는 0.08% 오른 103.800을 나타냈다. 103선은 최근 6개월여 만에 최저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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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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