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행(BOJ)은 상반기 중에 수익률곡선통제(YCC) 범위를 추가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일본은행의 통화완화가 끝나가면서 엔화는 강세 압력을 받을 것이란 의미다.
HSBC는 "일본은행과 별개로 올해는 달러-엔을 낮출 수 있는 일본 내부적인 요인도 있다"며 "일본에 거주하는 투자자는 해외 투자에 대해 환율 위험을 헤지하고, 일본의 국제수지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엔화가 저평가된 데다 해외 관광도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전장대비 강보합권인 131.14엔에 거래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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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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