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 '위믹스'를 재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입금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매매는 오후 6시 이후에 가능하다.

위믹스는 작년 10월 유통량 계획 정보 신뢰성 문제 등이 불거지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차원에서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유통량 위반, 정보 제공 및 신뢰 훼손 등의 문제 등이 해소되지 않자 지난 작년 12월 위믹스는 코인원을 포함한 원화마켓 거래소에서 거래지원이 종료(상장폐지)됐다.

재상장과 관련해 코인원은 "제출된 자료와 거래지원종료 사유에 대한 개선 및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했다"며 "거래지원 시 발생했던 유통량 위반, 정보 제공 및 신뢰 훼손 등의 문제가 해소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과 유사한 시장 혼란 및 투자자 피해를 야기하는 문제 등이 재발하거나 확약 사안 등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코인원은 적극적인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위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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