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싱가포르 대화은행(UOB)은 영국의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오는 3월과 5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잉글랜드은행(BOE)

UOB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영국의 임금 상승이 둔화하고 있다는 징후는 거의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BOE는 이달 기준금리를 3.5%에서 4%로 50bp 인상한 바 있다.

UOB는 "최근 영국의 일자리 숫자는 긴축된 노동시장이 몇 달간 영국 인플레이션 압력의 지속적인 원인이 될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영국 경제는 지난해 연말 간신히 침체를 피했지만, 지난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의 하락은 제조업 부문이 둔화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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