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타무라 나오키 일본은행(BOJ) 정책 이사는 미래 어느 시점에 금융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타무라 이사는 연설에 나서 "미래의 어느 시점에 BOJ는 이익과 비용을 살펴보고 현재 통화 정책 프레임워크와 타당성에 대한 평가를 수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7월 BOJ에 합류한 타무라 이사는 현재로선 양적완화를 지속하는 게 적절하다면서도 금융 정책에 대한 점검 및 검증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왔다.

BOJ는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 국채 금리를 특정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국채를 적극적으로 매수 및 매도하는 비전통적인 통화정책이다.

타무라 이사는 "개인적으로 장기적인 대규모 완화 정책이 시장의 메커니즘의 효과를 억제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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